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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책 14권 중 ㅠㅠ 중복 2권 빼고
12권을 읽는데 한 달 넘게 걸린 거 같은데
읽을수록 장사 마음은 접혔고
무작정 읽기만 한 것 같다.

사놓고 읽지 않았던
사업을 한다는 것은 - 맥도널드 레이 크록
손정의 사진이 있길래 그에 관한 내용인 줄
알았는데 ㅋㅋ 맥도널드 이야기 였다
맥도널드는 모르는이 없을 테고, 레이 크록이라는 이름은 책을 접하면서 알게 되었다

종이컵을 판매하는 영업맨을 오래했었고
밀크쉐이크를 만드는 멀티믹서를 함께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우연히 눈에 띈 맥도널드 형제의 햄버거 가게의 운영시스템에 감탄해서
눈여겨 보다 체인화를 마음 먹게 되는데
이 체인화에 목적의 비중이 멀티믹서를 더 많이 팔 수 있겠다는 생각이 컷었던 것 같다

종이컵이든 믹서든 주문량이 많고 적음에
아마 여긴 뭐하는데 이렇게 주문을 많이 하나
관심을 가지지 않을래야 안 가질 수 없을테고
그 관심이 보는 눈과 호기심을 갖게 하지 않았을까 ~

레이 크록이 맥도널드 형제에게
체인화를 얘기했을 때 형제들은
귀찮아 하기만 할 뿐 확장되는 것에
그렇게 큰 신경을 쓴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 역활을 레이 크록 본인이 맡을 수 있게 설득시키고
맥도널드 체인화 사업이 시작 된다.

맥도널드 형제가 한 건
주문이 들어오면 어떤 순서로 음식을 만들고
레시피 메뉴얼, 매장 외관 등등 제공하고 0.5%수익

그외 점주 모집, 부지을 선점해 건물을 올리고
식자재 공급부터 체인사업에 필요한 직원까지
다 레이 크록의 몫이였다

이때 레이 크록 나이가 50대 초반이였는데
확신을 실현 실행하는데 주저함이 없고
밀어붙이는 추진력! 그 모든 합의 에너지가 그저 놀라웠다
은퇴할 그 나이에 ~~

책임감과 실적도 좋아서 회사에서는 필요한 사람이였고 할 말 하는 스타일이라 꿍하고 참는 스타일은 아니였다

게다가 돈만 밝히는 욕심많고 이기적인 사람이 아닌데도
저 큰 계획을 세우고 추진한다는 것은 감히 레이 크록이라는 사람의 에너지가 가늠이 되지 않았다
그가 가진 에너지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다

원리/원칙/철학을 중시했지만 유연함을 놓지 않았고

체인점을 하면 보통 본사에서 모든 물건을 대서
2중, 3중으로 이익을 가맹점주에게서 남기려고 하는데
맥도널드는 그렇게 될 경우 가맹점주가 잘되든 말든 물건 파는데만 몰두해서 가맹점주를 등한시 할 수 있으리라 해서
그 부분을 확실히 배제하고, 프랜차이즈에만 몰두 했다
가맹점이 성공할 수 있도록 그게 곧 맥도널드가 성공하는 길이라며 고수 한다

맥도널드의 모든 권한을 형제에게서 온전히 사들이면서
그 과정이 순탄치 않은 탓인지 형제에게 불만을 가진 것은 맞지만

사업을 하면서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묻히지 않고 하나하나 매듭을 풀고
정리하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정상에
올려놓은 후에도 신메뉴와 부지는 본인이
신경쓸만큼 그냥 힘이 에너지가 ㅎㅎ
그가 하는 일이 그에게는 기성복 같이 맞춤옷이였나보다

당뇨와 극심한 허리통증 누워서만 지낼수밖에 없은 지경에서도 다시 몸을 정비하고 일을 놓치 않았으니 ~~

미국이라는 나라는 영화에서고 자주 접했지만
가진 자의 자선모금이나 그런것들이 흔한데

레이 크록 역시 다양한 곳에 후원하고 지원하며
베푸는 것에 인색하지 않았다
생색내기가 아닌 우러나오고 필요한 곳에 기부하면서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쓰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함께 하는 이들이 모두 잘 될 수 있게
당장은 어렵더라도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들

제품/서비스/청결/가치 여즉 읽은 책들은
이런 마인드를 중시한다

추진력을 버틴 로켓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다.
추진력 즉 행동도 중요하지만 그 힘을 버틸 여러가지 요소들도 중요하리라~

터무니 없는 비전을 뱉아내는 몽상가이면서
결국은 그걸 실현해내는 투지와 인내

맥도널드 체인점이 많이 늘어났어도
현금유동성이 자리 잡기까지 필요 인력에게
충분한 월급으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측근 2명에서 회사의 지분을 주면서
가치를 공유 했고 사람 보는 눈 역시 탁월했으니
오랜기간 함께 하며 사람에 맞는 위치에 앉히고
물론 비껴간 인연들도 있었겠지만

도중에 실수나 실패한 일들도 아주 간략하고 짧게
얘기하는데 결론은 이룬 성과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라서 괜히 다른 흠은 없나 ㅋㅋ 찾게되는 이 못땐 심보의 독자 한마리 ㅋ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읽었다

잘 읽었다 하는 포인트는
레이 크록의 넘치는 에너지,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그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성과
해피엔딩

읽는내내 그 에너지를 잠시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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