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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나오는 정수나 얼음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다시 ㅋㅋ 주택으로 또 오면서

생수에 의지해야하는데 ~

 

생수는 플라스틱용기라 환경에도 좋지 않을 것 같고

쓰레기 배출도 번거롭고 고민하던 찰나

 

우연히 눈에 띈 브리타 정수기

 

가격도 저렴하다 - 0 -

저렴한 가격에 "엑 효과 있을까?" 란 의심이 들었지만

리뷰도 나쁘지 않고, 제품 평가도 전반적으로 높길래 구매 ~

 

v.전기 사용 x

v.필터만 한 달에 한번 교환 (150L, 지역 원수에 따라 다를 수 있음)

v.수돗물 넣고 그냥 사용 하면 됨! (지역에 따라서는 먹지 못하는 수돗물도 있다고 ㅠㅠ 이걸 어케 알아내)

 

 

 

기본 필터는 있지만

미리 필터3개도 주문했는데

필터값이 기계값만 하다 ㅋㅋ

 

 

 

 

정수기는 내부가 보이지 않는데다가 3달에 한번 케어를 받기는 했지만

브리타는 눈으로 보면서 뭔가 이물질이 있으면 수시로 직접 청소할 수 있어서

장점이고, 귀찮음은 단점이요,  

 

뚜겅을 제외한 부분은 통세척 가능!

두껑에는 필터 교환주기를 알려주는 기능이 장착되어 있어서 조심해야 하나 보더라구요

 

 

 

 

 

막 뜯은 브리타 필터인데 검은 이물질이 덕지덕지

검은 이물질은 필터내 코코넛추출물로 만든 활성탄이라 인체에 무해하데요

 

깨끗히 세척하고

처음 필터 개봉시 가득 담긴 물에 필터를 넣고 흔들면서

필터가 젖고, 기포가 빠지게 해준 후,

 

필터 장착하고 2회가량 받아서 버리고

3회부터는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자 여기까지 별 것 없는 (디카가 안 켜져서 급한데로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찍을맛이 안나서 ㅋㅋ) 개봉기였고

 

 

 

구매전에는 대충보고, 항상 구매하고는 열심히 검색해서 정보를 얻은 내용을 적어봅니다.

 

 

한국의 수돗물은 석회질이 없기 때문에 석회질을 줄여주는 기능은 약화시킨 대신 수돗물이 가지는 냄새와 염소(소독물질)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필터를 개량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수돗물 석회질 심하던데 훔...)

 

 

맥스트라 플러스 Maxtra+ 필터부터 석회 거르는 기능이 있다고.

 

 

브리타는 염소화합물 제거, 납,구리 같은 중금속도 효과적으로 걸러낸다고 하는데

염소의 경우 어느 유x브 실험 영상을 보니 아주 낮게 잘 걸러내는 것 같더라구요

 

냄새는 전반적으로 나지 않는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간혹 냄새가 난다는 글도 있던데 필터의 장착이 불안전해일 수도 있으니 필터를 잘 장착해야 한다고요~

 

석회질에 대해서는 월등히 효과가 있는지 체감하는 사용자 리뷰가 많더라구요

 

#불소는 걸러낸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불소는 ㅋㅋ 못 거르나봐용(무지한 멘트인가요 ㅎㅎ)

 

 

미네랄

일반 정수기의 경우 미네랄 까지도 걸러내는데 (역삼투합 정수기, 외국의 경우 미네랄 보충제를 먹어 보충하기도 한다고)

 

 

정수기 물의 또 다른 문제는 산성을 띠는 물(산성수)이라는 점이다. 산성과 알칼리성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pH)가 6.8~7.6 정도의 수돗물이, 필터를 통해 나오면서 pH 5.5 안팎의 산성수로 변한다. pH 수치가 7보다 낮으면 산성이고, 높으면 알칼리성이다.

암환자의 대부분이 산성화 체질인데, 산성의 물을 중화하는 역활을 미네랄이 하는데

미네랄 까지 걸러내니 문제가 되는 역삼투합 정수기의 문제네요

미네랄이 없는 물은 몸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브리타는 미네랄을 완전 제거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부분적으로 걸러낸다고!

 

이 부분의 견해는 대부분 음식이나 영양제로 보충하면 된다는 글들이 대부분이고요

 

 

일부 브리타 리뷰를 보니 pH가 5.05로 산성이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글도 있던데

 

아래는 브리타 업체에서 올린 글입니다.
-물의 PH수치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음용수 수질기준 상에서 물론 PH를 규정한 범위가 있습니다.
PH농도란 물 속에 수소이온이 녹아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음용수 수질기준 상에서 이를 규정하고 있는 이유는, 직접적으로 PH농도 자체가 물의 오염정도를 나타내기 때문이 아니라, 물 속의 수소이온 농도를 높이는 여러 원인 중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물이 황산, 염산 등에 오염되어 있을 경우 수소이온 농도가 올라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수소이온 농도를 음용수 수질기준 항목에 넣은 이유는 황산, 염산 등에 의해 오염되어 수소이온 농도가 올라 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체크하기 위한 2차적인 척도로 활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브리타로 거른 물이 약한 산성을 띄는 이유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브리타 필터 속의 양이온교환수지가 물 속의 중금속이나 석회성분을 거를 때, 치환작용을 통해 거르게 되는데 치환작용의 원리는 양이온교환수지 표면에서 양전하를 띄는 수소이온이 떨어져 나오면서 그 자리에 물 속의 중금속 이온이 달라붙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브리타로 거른 물 속에는 다량의 수소이온이 존재하게 되며 이는 탄산의 형태로 물 속에 남게 됩니다.
브리타로 거른 물이 청량감을 띄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물의 PH는 자연히 산성을 띄게 됩니다. 즉 브리타로 거른 물이 약산성을 띄는 이유는 정수과정 중에 생긴 탄산 때문입니다.따라서 브리타로 거른 물이 수돗물에 비해 산도가 높은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물의 수소이온 농도를 높인 원인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단순한 PH농도 자체는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 몸에 들어가면 모두 중성으로 중화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브리타가 환경부로부터 물 마크를 받을 때, 물론 PH농도 테스트도 규정치 내로 통과하였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FAQ란의 수질테스트 결과 참조 요망) 브리타 물로 정수된 물의 PH는 원수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돗물 속에 석회성분이나 금속성분이 많을 경우 거른 물의 PH농도는 더 높아지게 됩니다.

업체측 내용과 일반 네티즌의 동일한 내용

 

산성이건 알칼리수이건 우리 몸에 흡수되면 바로 중화된다고 ~

 

 

 

그리고 제일 단점과 불만으로

검은 활성탄이 잔류하는 문제인데요

 

 + _ + 콜록 몸에 유해하지 않다 하니 콜록 ~~

 


 

브리타로 내린 물은 하루안에 먹으라는 글이 있어서

물을 잘 마시지 않는데

의식해서 마시게되네요

 

하루에 300ml 생수도 반 마실까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 ㅎㅎ

 

뜻밖에 장점아닌 장점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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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월/24일

 

확실히 물 냄새는 잡아주네요

물 맛도 수돗물이랑은 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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