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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테라씨... 만렙 후기

 

칭찬 일색이다.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후

 

만렙을 찍고 (던전 플레이 만으로 만렙은 정말 쉽게 금방 맞춤)

정말 만렙 찍기 전까지 어렵지 않는 모든 것들에(레벨, 던전)

걱정까지 들 정도였다.

 

과연 만렙이 되면 더 즐길 컨텐츠가 있을까?

렙업도 엄청 잘되고 던전도 무난하고

강화도 아주 잘되는 편이라...

 

하지만

 

상위 던전을 가기 위해 장비 레벨 397 만드는 순간

헬 시작이다.

 

만렙은 테라에서 중요한 게 아니다.

고민없이 이전 던전에서의 경험과 난이도를 가늠 하고

 

장비 레벨로 갈 수 있는 던전이 활성화 되어

입장하면 충격과 공포 그 자체다.

 

 

 

몹 처리하는데 속도도 느리고,

초행이라고 말하면 설명하고 알려주는 것 보다는

 

"공략 한 번 읽어보고 오시지..."

 

여지껏 던전들의 무난 무탈함에 익숙해졌던지라

첨 부터 잘하는 사람인나 뭐 하면서 점차 숙련이되는거지 콧방귀도 끼고

사실 저런 재미로 겜을 하는건데

 

막상 막넴에 들어서면 멘탈붕괴에

패턴은 당연히 모르겠고

늦게나마 공략글 읽어봐도 사실 모르겠고 

설명해줘도 역시 사실 잘 모르겠고

더 모르겠고

사제라서 죽을 죄인 되고 ㅋㅋㅋ

눈치만 한그득!!

 

 

테라는 게임 나온지가 오래되서

던전 난이도도 이전에는 상,중,하 로 나뉘어져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모든 던전 난이도가 중상으로 바뀌어져서

바뀐 현재와 이전 공략에 조금의 차이도 있는지라 더 고생하는지도 모르겠다능

 

 

 

충격 그 자체다.

특히 사제의 경우 더 그러할 듯!!

 

비중이 커졌기 때문에 더불어 부담감도 배~

 

장비 레벨 맞추고 상위 던전 4곳이 활성화 됫는데

베르노는 2번 클리어 해 본.. 무한 부활로 ㅋㅋㅋ

 

악인은 클리어 자체도 못해보고

번스타인도 2번 클리어 이마저도 죽어서 구경만 한 (무한 부활이라고 해도 게임머니 사용해서 부활할 수 있는 횟수가 있음. 다 쓰면 파티원이 부활시켜줘야함. 부활 안시켜주면 루팅도 못함 ㅋㅋ)

 

 

쨋든 던전이 어려워도 하나하나 배우는 재미도 있어야 하는데

 

위에도 말했다시피 테라는 나온지가 오래되서

신규유저가 만렙 상위던전에서는 죽을 죄인이 되는 경우가 많음

 

죽는 순간 벌떡 벌떡 일어서고 클리어를 해도

엄청난 눈치를 줌.

죽는 다는 그 자체로 헐

 

공략을 읽어보든 뭘하든

일단은 체험을 해야지

그마저도 엄청난 눈치를 받으니 원 ㅋㅋㅋㅋㅋ

 

만렙전에 겪었어야 할 것들을

만렙이 되고 한 번에 겪을려니 멘탈이 아주 든든해야 하는 게임 같다 테라는!

 

전장도 초행이라고 하면 ㅋㅋㅋ 공략 읽어보랜다

물론 읽어볼 수도 있다

 

하지만 만렙 달고 이곳 저곳 갈 수 있는 곳은 가보려는 호기심이 있는 것인데

숙련이 아니라고 모른다고 험한 말을 서스름없이 뱉아내는 유저가 아예 없지 않으니 원...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들의 묘한 그런 분위기 ㅋㅋㅋ

던전 입장 제한이 있어서 더 그런것도 있겠거니 해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기피하게 된다는...

 

테란 만렙이후 장비 레벨 맞추고 난 후의 이야기임..ㅋㅋ

 

신규 테라 유저들은 이해할 듯..ㅋㅋㅋ

 

기존 유저들은 좀 느슨해지길...

바로 뭐라 할 거 같으면 매칭하지 말고 구성해서 가면 되잖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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